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6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CABG)을 실시한 종합병원 이상의 8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수술건수 ▲수술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 또는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사망률 ▲퇴원 후 재입원률 등으로 성빈센트병원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관상동맥이 좁아져 협착 정도가 심하거나 관상동맥 중재술(스텐트 삽입술)로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 막힌 관상동맥에 자가 혈관을 연결하여 우회하는 길을 만들어주는 고난도 수술이다.
성빈센트병원은 앞서 대장암, 폐암, 유방암, 위암, 급성기 뇌졸중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근 심평원에서 발표한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상의 등급을 받았다.
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경기 남부 지역 최초의 의과대학 병원으로서 지역 사회 내 중증 환자 치료에 힘쓰며, 환자에게 한 층 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September 01, 2020 at 06:5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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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청년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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