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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등 5곳,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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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청렴도조사 결과 발표진주·산청·창녕·함안 등급 유지김해·양산·거창 1~2 등급 상승

  • 기사입력 : 2020-12-10 0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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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양산시, 통영시, 산청군, 창녕군, 함안군, 거창군 등 도내 9개 시·군이 국가권익위원회 청렴도조사에서 2등급을 받았다. 특히 창원시와 진주시, 산청군, 창녕군, 함안군 등 도내 5개 시·군은 3년 연속 2등급을 유지했고 김해시는 지난해보다 2등급, 양산시와 거창군은 1등급 상승했다.

    반면 경남도는 지난해보다 1등급 떨어진 4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도내 18개 시·군을 비롯한 580개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45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교육·교육지원청 90개, 공직유관단체 202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9일 발표했다.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20만8152명을 대상으로 전화·온라인을 통해 설문조사했다.

    2등급을 받은 9개 시·군 중 창원시와 사천시, 창녕군는 내부청렴도 1등급을 유지했다.

    경남도는 내부·외부청렴도에서 모두 4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가 4등급이 됐다. 지난해 평가에서 1등급이었던 내부청렴도에서 3등급 추락한 4등급을 받았고 외부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은 4등급을 유지했다.

    도는 지난 4월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종합감사에서 공무원의 출장 여비 부정수령 사실을 적발했던 것이 내부청렴도 평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청렴도 개선을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감사 결과가 반영돼 종합청렴도 등급이 낮아졌지만, 청렴도 개선을 위해 경비·여비 등에 대한 일상적인 감사를 강화하고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의식을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교육청도 지난해보다 2등급 하락한 4등급을 받았다.

    합천군이 1등급 떨어져 종합청렴도 5등급으로 도내 시·군 중 최하위 등급을 받았고 2등급 떨어진 의령군, 하동군과 함양군은 4등급에 그쳤다.

    진주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와 같은 4등급을 유지했다.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중에는 경남테크노파크와 창원시설관리공단이 2등급이고, 경남개발공사는 1등급 떨어진 4등급이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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