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치는 그러나 미국의 등급인 ‘AAA’는 그대로 유지했다.
피치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코로나19와 싸움을 벌이면서 재정지출을 너무 많이 해 미국의 국가채무가 2021년에는 국내총생산(GDP)의 130%에 달할 것이라고 등급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피치는 미국이 AAA 등급을 받고 있는 국가 중 국가부채비율이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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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는 미국이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제로 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각종 경기부양책을 내놓아 국가 부채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피치는 또 오는 11월3일 치러질 미국 대선과 관련, 민주당이 상원의 다수당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압도적인 다수인 60석에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상원을 지배하는 정당이 없어 정치적 교착상태가 자주 발생할 것이며, 이는 미국의 경기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치는 영국계 신평사로 미국계 신평사인 S&P와 무디스가 피치의 뒤를 이어 미국의 등급 전망을 강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FT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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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1, 2020 at 06:5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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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미국 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강등…국가부채 급증 이유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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