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복지재단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C등급 이하 평가를 받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운영 개선 컨설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평가를 받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61곳 가운데 평가 결과가 C등급 이하 시설은 모두 7곳이다.
이중 C등급 시설 2곳과 D등급 이하 시설 중 컨설팅을 희망한 1곳을 대상 시설로 선정했다.
학계·현장 전문가와 재단 전문인력 3명으로 이뤄진 컨설턴트 지원단이 시설별로 3차례 방문해 취약영역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남복지재단의 컨설팅 사업 성과는 좋은 편이다.
컨설팅을 받은 시설의 90%가 이후 평가에서 등급이 상향된 결과를 얻어 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3년간 컨설팅을 받은 18개 도내 시설 중 16곳의 등급이 1∼2단계 상향돼 C등급 이하에서 A∼B등급에 올랐다.
신현숙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복지부로부터 미흡한 평가를 받은 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서비스의 상향 평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7/25 09:23 송고
July 25, 2020 at 07:2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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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저등급 시설 3곳 운영 개선 컨설팅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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