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군산대학교 제155학생군사교육단이 국방부 '2020년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학군단에 선정됐다.
군산대는 국방부가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7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여건 향상·제도·예산·시설 등 학군단 운영 평가에서 이같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산대 155학군단은 운영 제도와 후보생 자질, 우수 학생 육성, 교육시설, 교육활동 지원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모든 것이 지난해에 비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분야에 걸쳐 지난해보다 높은 성적을 거둬 주목받았다.
박정 군산대 학군단장은 "2년 연속 최고등급 학군단에 선정된 것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학군단원과 간부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훌륭한 장교 후보생을 육성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대 155학군단은 1992년 설치된 이래 997명의 학군사관을 배출했다. 현재 61명의 후보생이 초급장교 교육을 받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장교후보생을 양성하며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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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8, 2020 at 11: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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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155학군단, 2년 연속 최고등급 학군단 선정 - 대학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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