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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美 신용등급전망 ‘안정적’ → ‘부정적’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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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 신용등급은 기존 ‘AAA’를 유지했다. 만일 신용등급을 해칠 만한 요인이 발생하면 최고 등급인 ‘AAA’를 한 단계 낮출 수 있다는 일종의 경고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피치는 “미국의 공공 재정이 악화되고 있고 신뢰할 만한 재정 대책이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이어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한 경제 충격이 일어나기 전부터 재정 적자와 부채가 증가하고 있었다”며 “미국의 전통적인 신용의 견고함이 무너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피치는 미국이 ‘AAA’ 등급 국가 중 정부 부채가 가장 많으며, 내년에는 일반 정부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130%를 넘어설 것으로 바라봤다. 또 피치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 내 정치적 분열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아형 기자 a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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