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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효율 1등급 세탁건조기… 공간-사용편의성 높여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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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의 소비자대상] 세탁건조기 부문 - LG TROMM 워시타워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1등급 에너지효율을 갖춘 LG전자의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는 차별화된 기능성과 디자인, 공간·사용 편의성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2020 한국의 소비자 대상’ 세탁건조기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은 트롬 워시타워는 드럼세탁기(21kg)와 건조기(16kg)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LG 트롬 워시타워는 단 하나의 조작부인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을 적용함으로써 건조기를 상단으로 설치할 때 시 불편했던 건조기 조작부를 중앙으로 이동시킨 것이 특징이다. 조작부가 중앙에 위치해 세탁부터 건조까지 조작이 쉽고 자주 쓰는 코스와 세탁·건조 시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4월 출시된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는 약 4주 만에 판매량 1만 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세탁기·건조기 모두 에너지효율 1등급인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제품은 하단 세탁기 1등급, 상단 건조기 2등급이었다.


신제품은 하단 세탁기뿐만 아니라 상단 건조기도 표준코스 기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이다. 건조기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데는 업그레이드된 고효율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효율이 더욱 향상된 듀얼 인버터 모터와 같은 핵심 부품이 크게 기여했다. 신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따라 구매비용 전액의 10%(1인당 30만 원 한도)를 돌려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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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롬 워시타워는 탈취와 살균은 물론이고 주름 완화를 도와주는 특허받은 트루스팀을 탑재했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탈취 및 살균과 함께 옷감의 주름을 펴는 데도 효과적이다. 트롬 워시타워에 탑재된 건조기의 스팀 살균코스는 유해세균뿐 아니라 바이러스까지 99.99% 제거한다.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학습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스스로 선택해 옷감 손상을 10% 이상 줄여 준다.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은 별도의 와이파이 연결 없이 코스를 맞춰주는 다이렉트 페어링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하단 세탁기와 상단 건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카테고리를 형성했다.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하면 건조기는 가장 적합한 건조코스를 알아서 설정한다. 가격은 릴리 화이트 409만 원, 스페이스 블랙 429만 원이다. 샌드 베이지, 코랄 핑크, 포레스트 그린 등 3종의 색상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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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3, 2020 at 01: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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