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 재무분석차트영역계속기업리포트가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트롬 워시타워’의 에너지효율을 높인 신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4월 출시돼 주목받았던 트롬 워시타워 첫 번째 모델은 하단의 세탁기만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이었다.
올 들어 가전업계는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실시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의 반사이익을 노리는 마케팅 전략으로 분석된다. 현재 1등급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비용의 10%를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돌려받을 수 있다. 정부는 최근 3차 추경안에 건조기 제품군도 환급사업 대상에 포함한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다.
트롬 워시타워는 판매되는 물량 모두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생산된 국산 제품이다. 물을 100도까지 끓여 만든 트루스팀을 통해 탈취와 살균, 바이러스 제거, 주름완화 등 의류관리에 최적화된 기술을 탑재했다. 또한 이 제품은 동급의 21kg 용량 드럼세탁기와 16kg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mm 낮아 별도의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하기 편하다. 가격은 릴리 화이트 409만원, 스페이스 블랙 429만원이다. 샌드 베이지, 코랄 핑크, 포레스트 그린 등 3종의 색상도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독보적인 원바디 디자인과 1등급 에너지효율을 갖춘 일체형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가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July 03, 2020 at 08:0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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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가전 수요 잡자' LG 트롬 워시타워 상하단 1등급으로 ‘정렬’ - 서울경제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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