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유주현 기자] 원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평가가 지난해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A등급(우수)을 받은 공공기관은 지난해 1곳에서 올해 4곳으로 늘어나는 등 전반적으로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평가는 지난 3월부터 기관별 서면심사,기관별 실사 등을 거쳐 129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실적과 62개 기관 상임감사의 직무수행실적을 평가했다.기획재정부는 이번 평가를 사회적 가치중심 평가 기조를 유지하면서 안전 분야와 고객만족도 조사 조작 등 윤리경영 분야를 엄격히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관광공사,한국광해관리공단이 ‘A등급(우수)’을 받았다.지난해에는 유일하게 국민건강보험공단만 A등급 평가를 받았다.도로교통공단과 국립공원공단은 ‘B등급(양호)’,한국광물자원공사는 ‘C등급(보통)’,대한석탄공사·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D등급(미흡)’평가를 받았다.
대한석탄공사는 2017,2018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인 ‘E등급(매우미흡)’을 받았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단계 위인 ‘D등급’ 평가를 받았다.대한석탄공사의 경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우선 정책에 따른 상대적 불이익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국수력원자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공기업들은 대부분 A·B등급을 받은 반면 석탄공사,석유공사 등 에너지 소비기관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C·D등급 평가를 받았다.
원주 이전 공공기관들은 지난해 감사 평가에서도 대체로 양호한 평가를 받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관광공사,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양호’,대한석탄공사,한국광물자원공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립공원공단은 ‘보통’을 받았다. 유주현 joohyun@kado.net
June 22, 2020 at 02: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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