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식약처 통해 1615개 매장 취득
커피업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운영하는 ‘이디야커피’는 매장 두 곳 중 한 곳이 음식점 위생등급을 취득하며, 일반음식점을 포함한 외식업계에서 최다 위생등급 인증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이디야커피는 올해까지 전국 1615개 매장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디야는 올 상반기 기준 매장 수 3190호점을 출점했는데, 전체 매장의 절반가량이 위생등급을 갖게 된 것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17년 5월 도입한 제도로, 전국의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해 우수업소에 한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디야는 올해 전국 매장의 위생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식약처 위생등급제에 적극 참여하면서, 올해에만 1595개 매장이 위생등급을 새롭게 취득했다.
이디야는 완벽한 위생관리와 소비자 안전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전 매장을 일괄 위생 점검한다. 결과에 따라 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위생관리를 위한 주제별 매뉴얼 발행과 함께 매월 교육자료를 전 가맹점에 발송하고 있다.
정환국 이디야커피 정책지원본부장은 “소비자 안전과 직결되는 가맹점 위생관리에 힘쓴 결과 올해 업계 최다 위생등급 취득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가맹점 위생관리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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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8, 2020 at 06:3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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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두 곳 중 한 곳 '위생등급' 인증…외식업계 최다 -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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