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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경계 등급 '최고 수준', 모든 술집 폐쇄 - 조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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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급수적 증가율 억제 위해 2주간 파리 최고 수준의 경계 등급

지난 3일 확진자 1만7000명 육박 역대 최다

누적 확진자 61만9190명, 유럽에서 스페인 다음으로 확진자 수 많아

조세일보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 사진 = 연합뉴스

프랑스 정부가 코로나19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파리는 6일 화요일(현지시간)부터 2주간 모든 술집을 전면 폐쇄한다고 B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난 일요일(현지시간) 프랑스는 마르세유시가 지난주 술집과 레스토랑의 영업 중지를 시행했음에도 1만25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통 프랑스의 최고 수준 경보는 지역 내 감염률이 인구 10만 명당 250명을 넘고 중환자실의 최소 30%가 코로나19 환자로 채워졌을 때 발효된다.

당초 프랑스 보건당국 지침에 따르면 최고 경계 등급이 내려진 지역에서는 술집과 식당이 영업할 수 없지만, 사회적, 경제적 피해를 고려하여 '엄격한 보건수칙을 준수한다.'는 전제하에 식당은 문은 열 수 있다.

술집은 영업할 수 없지만 술뿐만 아니라 음식까지 제공하는 식당들은 손님들의 연락처를 등록하고 22시에 문을 닫기만 하면 문을 열어둘 수 있다.

해당 지역의 대학 강의실도 수용인원을 반으로 제한한다.

프랑스 장 카스텍트 총리실은 2주 동안 제한 조치를 유지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5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하며 “바이러스의 확산 (그래프) 곡선을 막기 위해 이런 조치는 필수적이다. 파리와 파리에 근접한 3개의 시에 2주간 제한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지난 8월 말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하루 확진자의 수를 억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토요일에는 1만7000건이 발생하여 코로나19 발발 이래 가장 많은 숫자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프랑스 보건부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프랑스 총 누적 확진자는 61만9190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3만2230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스페인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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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5, 2020 at 08:3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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