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7.03 10:00
표준코스 기준 연간 에너지비용
세탁기 2만3000원, 건조기 4만4000원 수준
세탁기 2만3000원, 건조기 4만4000원 수준
LG전자가 3일 세탁기·건조기 모두 에너지효율 1등급인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말 첫 출시한 트롬 워시타워가 하단 세탁기 1등급, 상단 건조기 2등급이었다.
이에 따라 트롬 워시타워 연간 에너지비용은 세탁기가 2만3000원, 건조기가 4만4000원(표준코스 기준)이 될 전망이다. 또 한국에너지공단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에 해당해 전액의 10%(1인당 30만원 한도)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듀얼 인버터 모터 같은 핵심 부품을 통해 건조기 전력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LG 트롬 워시타워는 드럼세탁기(21㎏)·건조기(16㎏)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동급 제품을 위아래로 배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 낮아 별도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고도 세탁물을 넣고 빼기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워시타워 가운데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이라는 조작부가 있어 상단에 있는 건조기 조작도 쉽게 할 수 있다.
가격은 릴리 화이트가 409만원, 스페이스 블랙이 429만원이다. 샌드 베이지, 코랄 핑크, 포레스트 그린 등 3종의 색상도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July 03, 2020 at 08: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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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에너지 효율 1등급 세탁기·건조기로 된 '트롬 워시타워' 출시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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